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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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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대천 |
내용 |
장항이 죽음의 도시라고? |
단양군, 엘지 니꼬 유치 반대하며 장항 '비하',장항읍발전협의회 항의서한 발송, 적극대처 |
[2009-09-28 오후 4:5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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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이 죽음의 도시로 둔갑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특히 구)장항 제련소 주변 장암리 마을은 각종 암환자들로 가득한 것으로 대두됐고 인근 지역 장항읍의 경우 사람이 살기 어려운 죽음의 도시로 비약돼 장항지역의 이미지는 땅바닥으로 곤두박을 쳤다.
이는 지난달 말경 충북도 단양군의 한 시민단체가 각종매체를 통해 LG 니꼬사의 입주 반대운동으로 주민들에게 LG 니꼬사가 단양군에 입주하면 장항읍과 같은 죽음의 도시로 변모해 각종 암환자의 발생과 더불어 생활환경에 지대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단지를 제작 배포,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파한 것.
이에 대해 김경제 장항읍발전협의회장(이하 장발협)은 "단양군의 한 시민단체의 입주 반대를 위한 장항읍의 죽음의 도시 전단지 배포는 장항지역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 같은 문제를 야기한 시민단체에게 우선 정식적으로 항의문 서안을 보내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경제 회장은 "이번 사태는 지난달 말경에 시작된 것으로 서천군은 시민단체와 단양군에게 공문을 통해 자제할 것을 권유하는 등으로 일관하는 등으로 강력한 대응이 미흡했다"며 "민간단체인 장발협이 단양군 관계자와 각 시민단체들에게 현장방문을 통해 장항읍 및 장암리 주거환경관련 해명이 옳은 처사냐"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더욱이 장항읍의 이미지는 전국적으로 온라인매체를 통해 전파돼 장항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판매에도 막대한 지장을 줬다"며 "어두워져 가는 장항읍의 시장경제에 또 한번의 찬물을 끼얹는 결과에 대해 군 차원의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이미 지난달에 단양군과 시민단체에게 공문을 보내 이와 같은 서천군의 입장을 표명하고 반대하는 전단지 배포와 온라인 매체를 통한 입주 저지 운동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며 "단양군이 LG 니꼬사의 입주 희망과 시민단체의 반대에 대한 문제점은 서천군이 나서서 해결할 사항이 아니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 니꼬사 입주 관련 단양군 관계자와 각종 시민단체들은 서천군의 현지공장을 방문하는 등 철저한 조사와 지역탐방을 통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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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10월 7일 7시 10분 39초 |
수정일 |
2009년 10월 7일 7시 10분 3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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