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이동준님의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매포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신것 같군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몇가지 궁금한 사항들을 알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이동준님은 저에게는 지역의 선배님이시고 또한 저희 형님하고 친구분이십니다. 혹여 제 글이 선배님에게 결례가 되는 글이라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저희 매포읍은 시멘트 산업을 포함한 광산업으로 생계을 이어온 온것은 맞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우리 젊은세대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가요? 전에도 제가 글을 올린적이 있을겁니다.

매포에 시멘트기업이나 광산업들은 우리 젊은 세대가 태어나기도 전에 들어와 많은 피해을 주었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시멘트기업, 각종 광산업, 폐기물처리장, 똥공장, 쓰레기장 이 모든 협오시설들이 과연 어떻게 들어왔습니까? 지금 공해기업 GRM을 찬성하시는 분들 지역의 원로란 분들 그리고 군의원,도의원,각종 사회단체장을 하고 계실때 들어 왔던것이 맞지않습니까? 그 당시 그 분들께서는 무엇을 하셨나요?

그분들 몇몇분이 시멘트기업이나 광산업체에 가서 지역 주민들 담보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신것 때문에 우리 주민들이 그 피해를 감내해야 한 것입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셨죠 기업체로부터 발생한 세금, 장학금, 기여금등으로 우리 단양에 많은 도움이 된것이라고 그런데 지금 단양에는 단양장학회에서 단양고등학교을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단양장학회 장학기금은 우리 매포 기업체에서 단양장학회에 수십억이란 돈을 기증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매포읍에는 장학금이 하나도 없을까요? 그것은 그 당시 지역에서 방귀께나 뀐다는 분들이 본인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기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알엠 유치 찬성 하시는 지역의 유지 원로란 분들께 여쭙겠습니다.진정 지역을 위해서 그 기업이 꼭 필요해서 찬성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어떤 이득을 보고 찬성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기업에서 그 돈을 매포읍 주민들에게 나눠 준다고 했으면 그렇게 수수방관만 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더 많은 돈을 가져 갈려고 노력 하셨겠죠

선배님 매포의 고민, 대안을 찾아 달라고 하셨나요, 그 고민과 대안을 찾을려고 반대하시는 분들이 본인들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배님이 보시기엔 그 분들이 반대을 위한 반대을 하시는 것 같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그분들 또한 기업이 들어와서 지역경제을 살리고 젊은이들 고용창출을 해준다는데 왜 반대을 하겠습니까?

단양군이나 지알엠이란 기업에서 속시원하게 공개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구 선배님들처럼 그 기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을려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선배님 언제부터 우리지역 분들이 기업에서 환경적으로 무런 피해가 없다고 안전하다고 그 말들을 믿었습니까?

지알엠이 들어오면 환경이 오염될 거란 막연한 주장 말고 증거를 대라구요, 이것보십시요 증거을 된다고 선배님이 믿겠습니까? 그럼 제가 여쭙겠습니다. 지알엠이 들어와 환경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증거를 선배님과 찬성하시는 분들께서 대보시지요(선배님답변 꼭 하십시요)

일단 지알엠이란 기업이 들어 와서 법정기준치 50%로 이내는 오염물질이 나온다고 기업측에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것은 증거가 될수 없는 가요 그리고 찬성하시는 분들이나 기업에서 홍보물 돌린것에 대하여 의문나는 것들을 많은 분들이 단양군,지알엠,매포기업유치추진위원회에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답변이 없는것인가요?

진정 단양군,지알엠,선배님들같이 찬성하시는 분들의 말씀처럼 안전하다면 왜 답변을 못하시는지요?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최근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중립에 계신분께서 질의하신 허건님의 질문을 어느누구든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알엠이란 기업이 들어와 환경적으로 피해을 안준다는 뚜렸한 증거을 대신다면 저또한 선배님들과 합심하여 지알엠 유치를 위하여 적극 찬성하며 다닐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구 선배님도 얼마전 매포기업유치추진위원회에서 기업측과 같이 장암리,온산공장을 견학하고 오셨지요 선배님 진정 지역이 걱정되서 견학을 가셨다면 가셔서 회만드시고 오신것 문제 있다 생각지 않나요

또한 지알엠에서 돌리는 홍보물,책자 선배님 인쇄소에서 맞추지요, 어떻게 돈좀 버셨나요, 선배님이야 말로 환경이 걱정되고 해서 가족들이 청주에서 생활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선배님의 가족분들은 교육환경 좋은 청주에서 생활하셔도 되고 다른 분들은 제천 나가서 살면 안되나요. 선배님이야 말로 이기적인 생각들 버리 시지요, 나는 되고 남은 안된다 제가 볼땐 지금까지 개인의 사리사욕만 차리신 몇몇분들과 선배님과 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포에 환경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날땐 가만히 있다가 왜 지금에서 맑은공기, 청정단양을 운운하냐구요 그 얘기을 제가  개인적으로 해석을 해 보면 그당시 선배님이 계시는 참여연대, 홍준의님이 계셨던 매포지역개발회에서 시멘트회사 상대로 빨간 현수막 붙여가며 대모 할때는 왜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작금에 와서야 환경이 어떻고, 청정단양이 어떻고 떠드냐 이 말씀 이신가요?

그당시 님들께서 지역단체장이나 주민들에게 사전에 한번 상의라도 하셨나요, 아니지 않습니까?

지역에서 어떤 일들을 할때는 그 일을 왜 해야하는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등등 모든 것들을 서로 충분히 토론하고 협의해서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 단체에서는 그렇게 할려고 노력 한번 하셨는지요?

님들께서는 한번 지역에서 튀어 보시겠다고 지역단체장이나 주민들에게는 협의는 하지 않으시고 님들끼리만 쉬쉬 거리면서 빨간 현수막 붙이고 대모 하다가 안되니 지금에 와서는 지역단체장이나 주민들이 아무런 호응을 안해서 실패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선배님이야 말로 선배님 마음의 굴뚝에서 무엇이 나오는지 다시 한번 진중하게 생각 하십시요..

그리구 침묵하던 많은 분들이 왜 이렇게 조직적이고 전문적으로 나서는 이유을 모르시겠다////

첫째는 공해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려고 하는 단양군에서 어떠한 답변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공해기업 GRM에서 32,000천 단양군민을 우롱하기 때문이다

          (진정 기업이 친환경 기업이고 안전한 기업이라면 반대하시는 많은 분들이 올려 주신 의문점들           에 대한 답을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 그래서 더욱더 열 받는다)

셋째는 선배님들 처럼 한심한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