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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운상 선생님에 대한 조심스런 답변
작성자 배환
내용

먼저 어리석은 글에 반론을 제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토론이 그렇듯 저도 선생님의 생각과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론페이지가 있겠지만요..

먼저 순차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선생님 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보니 결론은  일단 입주부터 하고  문제점이 생기면 관,민,사가

협동으로 완하면 될것아닌가  이말씀 이시지요?

소견 : 제가 올린 글에는 입주부터하고 보완 자는 은 없었습니다. 일단 관련 매뉴얼을 작성하여

         관, 민, 사 에서 공해에 대한 문제점을 적정한 수준을 정하자는 말이었습니다.

2. 선생님께서는 시멘트 회사의 설립 덕분에 라고 하셨습니다

(단양 전체가 아닌 어느한지역만 놓고보면)

그말씀이 아주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시멘트공해가 지역민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한편 으론 지역민에게 어느만치는 도움을 주는면도 있기는합니다

소견 : 단양에 시멘트회사가 성신, 한일, 현대가 있고 광산업을 하는 업체가 백광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회사들이 없어도 어느한지역만빼고는 단양에 큰 소득원이 아니라고말씀하셨습

         니다. 하지만 현재 어느 한곳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단양이 관광수입으로만 또, 특산물로만

         경제활동이 되신다고생각하시는지 제가말씀드린회사의 고용인원수가 얼만지 생각해보면 결코

         작지만은않습니다. 지역또한 이 네업체를 빼놓으면 단양에 젊은사람들이 과연 남아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아시런지모르시겠지만 현재 농사를짓는곳에 젊은 분들이 없습니다. 전부 고령화 되신

       노인들 뿐입니다 시내에도 장사하시는 들 분들빼고는 전부 노인들 뿐입니다 이네 회사가 있기

       에 단양군에 젊은 사람들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고령화된 단양군에 과연 청정 단양 녹샘쉼표라는 말이 어울린런지요

3. 선생님 금강산 관광 다녀오신적 있으신가요 길 왜 사람들이 몰려간다고 생각되십니까

   세끼 제대로 해결못해 허덕일때 금강산 구경가라면 갔겠습니까

소견 : 금강산 여행이 활발하게 된이유는 분단이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기때문입니다.

         먹고살기힘들때에도 실향민들은 중국에서 또는 일본을 통해서 여라가지 루트를 통해 고향을 방문

         는 연락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또 금강산을 방문하는 분들은 젊은 분들이 아닌 거의 40대 이상의

         분들이 많습니다. 실향 2세대분들이시죠 말씀하신 금강산의 수려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생각

        합니다. 참고로 년평균 금강산 관광객 대비 지리산 관광객 비교해보면 어느곳의 관광객이 많을지

        는 상식이 이는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4. 그리고 보면 이제남은 청정지역은 지리산 일부 태백산 언저리 일부 그리고

    소백산 자락일부 중에 한곳이 바로 지금에 단양 입니다

   
그래서 단양은 거의 모든업종이 광광과 연계된 시스템 으로 짜여져있습니다

소견 : 사실입니다 단양의 경관은 수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합니다.

         단양의 거의 모든업종이 관광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허나 제가 보기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단양 전체가 아닌 어느한지역만 놓고보면) 이라는 글귀가 가장어울리는 말씀이신것 같군요

        관광지는 고수동굴, 도담삼봉,다리안 외에 어떤한 곳에서 관광 시스템이 갖춰있으면,

         시스템의 연계가 되어 있습니까? 사실 관광으로서의 수입은 대명콘도가 가장 많은 이익을 취하며

          그다음이 바로 고수동굴에 있는 식당가일것입니다.

         정말 단양 전체가 아닌 일부 지역이죠

5. 게다가 고속도로가 뚫려 길이열렸고 수중보를막아 호변도시로 만들어지면

단양은 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될겁니다

   소견 : 지금 제가 본글중 가장 위험한 말씀을 하신것입니다. 수중보라면 현제 전국적으로 일어난 4대강

            살리기와 비슷한 말씀이신것 같은데 강은 흘러야합니다 거기에 뚝을 막으면 여때꺼 하신말씀이

           다 거짓에 불과하다는 말씀으로 밖에는 안보여집니다. 뚝을 막으면 관련하여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며, 토사 및 갖은 침전물이 침전되 썩은 물이 되고맙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이수가 된 4대강

          살리기 문제점은 인터넷에 찾아보시면되고 이명박 대통령도 안한다고 한것입니다.

 6. 단양에 구매력을 갖춘  분들이 터잡고 살려고 오실겁니다

      내가와보고 살고싶은 동네라면 남도오고 싶은 동네가 되는겁니다

      발전해야 단양에 구조도 튼실하게 자리 잡을수 있게 될것이며 따라서 인구는 자연히 늘어납니다

     이렇게 여가 문화의꽃을  단양에서 피울 준비를 다 마처가는데  선생님 공장이라니요

     (공단지역과 청정은 정면 상충 입니다)

소견 : 선생님 죄송하지만 구매력을 갖춘 사람들이란 조금 살만한 분들이실겁니다. 선생님이 말씀

         하신 태안 가보았더니 살고싶더군요 하지만 거기서살지는 않습니다. 왜일까요

         살고싶은것과 사는 것은 엄연히 다르기때문입니다. 단양에 살고싶지만 살지못하고 타지로 나가

         사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10년전에 비해 현재 초등학교 학생이 얼마나 줄었는지 아십

         니까?

         인구수의 절대요건은 바로 일자리 입니다. 공단 지역과 청정은 상충이라고 하셨는데 그말씀은

          청정지역과 공단지역의 거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동해에 공단 지역이 없을까요?

           서해에 공단지역이 없을까요? 남해에 공단지역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강원도에도 공단지역은 있습니다. 하지만 적법한 수준의 관리를 하기때문에 괜찮은겁니다

           요즘세상에 공해없는 곳이 있을까요? 공해는 물로 공기로 퍼져나가는데(말씀하신데로)

           물이 흐르고 공기가 퍼지는데 경계선이 있을까요? 삼팔선넘어로는 안갈까요?

           매년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만봐도 알수있습니다.

 

  p/s : 말씀 하신것에 토를 다는것 같아 조금 죄송스럽습니다만, 원자력 발전소가없으면, 전국의 전기가

          안들어 오고,  쓰레기 매립지가 없으면 전국이 쓰레기 더미속에 살아야합니다.

           과연 우리는 전기를 안쓰고 우리는 쓰레기를 안버리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또 옆집에서 반대했다고 나도 반대하는 그런것은 없었으면좋겠습니다

         황운상 선생님 단양을 위해 노력하시고 고생하시는것 압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단양을 위한다는것을 알아 주셨으면합니다.

등록일 2009년 9월 28일 10시 16분 27초
수정일 2009년 9월 28일 10시 16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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