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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견] 황운상 선생님에 대한 조심스런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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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훈 |
내용 |
배환님께 몇가지만 반론의 말씀 드립니다.
1. 단양에 있는 모든 공장을 문닫고 앞으로 모든 공장 입주를 반대한 적 없습니다.
득보다 실이 많은 대규모 산업폐기물소각제련소 하나만을 반대할 뿐입니다. 관광을 뺀 모든 업체를 반대하는 것처럼 하시면 안됩니다.
지알엠 홍보자료 어디에도 일산화탄소를 규제하겠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최병성목사의 인터뷰내용을 보시면 쓰레기소각장 일산화탄소 규제는 30ppm이지만 쓰레기소성로주변 최고 검출치는 1400ppm이라합니다. http://www.icnb.co.kr/category/read.html?bcode=3059 이런 상황에서 일산화탄소규제를 슬쩍 빼버린 지알엠을 유치하려는 게 청정단양의 미래상과 부합한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2. 관광객으로 돈버는 곳은 식당뿐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식으로 따지시면 농사꾼입장에서는 다 똑같게 됩니다.
식당을 안하면 관광객이 별 소용없겠지만 시멘트회사를 다니지 않는 이상 마찬가지고요. 오히려 고속버스에서 창가로 보이는 단양 농산물을 보고 좋은 인상을 갖게 되며 직접 구매하러 오시기도 합니다. 시멘트공장을 봤다고 단양까지 시멘트 사러 오지 않습니다.
공장만 단양경제에 기여하고 관광업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지 않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 옳지 않습니다.
3. 국가와 민족도 살고 단양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양에 입주안하고 다른데 입주한다고 국가와 민족이 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면 단양도 살고 지알엠도 삽니다. 단양8경에 대규모공해기업 유치는 단양군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손해입니다. 사람은 일이 없어도 죽지만 쉬지 않고 일만 계속해도 죽습니다. 울산같은 곳이 있다면 단양같은 곳도 필요한 것입니다. 왜 단양이 울산과 같이 중화학공업을 활성화시켜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4. 지알엠이 안들어 오면 단양군은 쓰레기더미에서 살아야 된다고요?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에 폐기물종합처리장(매립,소각,음식물) 있습니다. 지역 생활폐기물은 해당 지자체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강남구에도 쓰레기소각장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구에 폐기물소각제련소는 없습니다. 제련소는 국가산업단지에서 안전하게 가동되도록 해야 합니다. |
등록일 |
2009년 9월 28일 17시 49분 8초 |
수정일 |
2009년 9월 28일 17시 57분 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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