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군민토론방』은
단양군이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한 군민 여러분들의 폭넓은 의견교환을 위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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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배환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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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운상 |
내용 | |
이토론에 참석해주신 배환 선생님 먼저 인사드립니다 또한 참석하여 의견을 올려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보니 결론은 일단 입주부터 하고 문제점이 생기면 관,민,사가 협동으로 보완하면 될것아닌가 이말씀 이시지요?
좋은 말씀 이십니다 그회사도 잘되면 좋은거고 주민들도 잘되는게 좋은거고 나아가 군도 잘되면 좋은거지요
국조 단군께서도 한민족 이념을 홍익이라 칭하지 않았습니까 너도 잘되고 나도잘되게 어른도잘되고 아이도 잘되는거 남자도 잘되고 여자도 잘되는거 우리나라도 잘되고 남에나라도 잘되는거
그러니까 나만 잘되고 너는 잘안되는거 가 아닌 서로에게 이로운 홍익사상 으로 무장한 우린그런 민족이지요
그럼 제생각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을거치고 나니 내 남없이 하루밥 세끼 문제를 해결하기 도 어려웠 더랬습니다 이제그 고비를 막넘겨 한숨 돌리고 이제는 삶에질을 추구하는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시멘트 회사의 설립 덕분에 라고 하셨습니다 (단양 전체가 아닌 어느한지역만 놓고보면) 그말씀이 아주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시멘트공해가 지역민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한편 으론 지역민에게 어느만치는 도움을 주는면도 있기는합니다
그러니까 세멘트 공장에이어 소각공장도 받아드려라 그러면 다른부작용은 나중문제고 지역민 몇명은 취직도 할태고 다는 아니라도 연관자는 먹는문제 해결은 되지 않겠느냐 따라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될꺼다 이런 말씀이지요
여기서 선생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 한가지를 모르시고 계서서 그런 주장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런주장을 하실수있습니다 그모르시는 부분을 제가 설명을 드리지요
만약지금 단양주민 거의가 하루밥세끼 해결하는 문제에 메달려야 하는 6~70년대 같은 상황이라면 선생님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실 그런 논리로 그때 세멘트 공장이 단양에 들어왔고요
선생님 금강산 관광 다녀오신적 있으신가요 거길 왜 사람들이 몰려간다고 생각되십니까 하루세끼 제대로 해결못해 허덕일때 금강산 구경가라면 갔겠습니까
그런상황에선 가도 즐거운게뭔지 청정이먼지 깨끗한게뭔지 오염상태가뭔지 구분할 생각도 여유도 없을겁니다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야 라는 말까지 생겨난게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사람들이 누구나 식사를했으니 휴식시간을 갖고싶어합니다 또 그렇게 하고들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여가문화 입니다 우리지금상황은 그 여가문화 초입에 막진입하는 중입니다
우리국민이 그 여가문화를 건전하게 즐길수 있는곳은 우리나라에 서너곳밖에 없습니다 예를들면 한때는 남해안 청정 지역이라해서 남쪽 바다 섬들이 옹기종기 펼처진 지역이 있었었습니다
그곳을 남해안 청정지역이라해서 많이들 몰려갔더랬습니다 저도 한때는 활어회가 싱싱하다 해서 지인들과 여러번 다녀온 지역입니다 그깨끗한 지역에 어느날 부터 시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건부터 시작해 잦은 해양 오염사고가 발생하자 이젠 그누구도
남해를 청정지역 이라 하지않습니다 그럼 당연히 찾아갈 사람이 없게되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다 생각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보면 이제남은 청정지역은 지리산 일부 태백산 언저리 일부 그리고 소백산 자락일부
그중에 한곳이 바로 지금에 단양 입니다 선생님도 보셨겠지만 천고지가 넘는 산들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그가운데를 맑은강물이 구비구비 흐릅니다 이제 산은 잘가꾸어져 프르고 하늘은 높고 맑으며 국립천문대도 거기에 지어져 있지않습니까 하늘이 맑아 밤하늘 별이 잘보이는 그곳을 찾아온게 아니겠습니까
현제의 이모습은 단양이 그동안 오랜세월 이런저런 손해를 감수해 가면서 가꾸고 다듬고 하여 만들어 진것 입니다 그래서 단양은 거의 모든업종이 광광과 연계된 시스템 으로 짜여져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재밌는 이야길 하나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소백산 고지대에서 참나물을 체취해다 맛을보면 맛도특이할 뿐아니라 좋은 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그래서 그뿌릴 내려와 밭에 심어보면 이건 영아닙니다 우선그런향이 없어요 이하나만 보더라도 단양은 선택받은 땅이며 우리모두가 아끼고 가꾸어야할 우리에 재산입니다
게다가 고속도로가 뚫려 길이열렸고 수중보를막아 호변도시로 만들어지면 단양은 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될겁니다
그때 부터는 관광객도 늘어날 뿐 아니라 지금까지 구매욕을 갖은분들이 많았던 단양에 구매력을 갖춘 분들이 터잡고 살려고 오실겁니다 내가와보고 살고싶은 동네라면 남도오고 싶은 동네가 되는겁니다
이렇게 발전해야 단양에 구조도 튼실하게 자리 잡을수 있게 될것이며 따라서 인구는 자연히 늘어납니다 이렇게 여가 문화의꽃을 단양에서 피울 준비를 다 마처가는데
선생님 공장이라니요 (공단지역과 청정은 정면 상충 입니다)그것도 소각공장 아니 폐공산품 소각공장 을 ... 앞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단양은 청정이란 이미지를 상실하면 7개면 특산품 직접관광과 연계된 모든 업종들 서서히 하나둘 가을낙엽 떨어지듯 초록식물 늦가을 서리맞고 주저앉듯 내려앉게 될것입니다
세계적 으로봐도 브라질 밀림을 지구에 허파라해서 선진국들이 일부 비용을 부담 하면서 까지 보호하고 있는게 작금에 현실아닙니까
언젠가 저는 장암지형과 위치를 관심있게 들여다본 적이 있습니다 참 좋은 여건이다 이보다 더좋을수는 없겠다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마치 동양에 홍콩같은 그런조건을 갖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있더군요
우리나라 서해안 가운데 위치했고 항구도있고 일제때 뚫어놓은 넓은도로는 바둑판 배열의 도시형태고 철로를 도시에 까지 깔아놔 기차길도 들어와 있고 널널한 도시면적에 도시가 발전할수있는 모든조건을 다갖춘 장암엘 얼마전 막상 가보니
이도시가 전에 전라도 광주하고 같은무렵 읍으로 승격을한 그도시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큰공장도 일제 강점기때부터 있었다면서 관광으로 발전시킨 지금에 단양보다 한참 뒤진모습 이더군요
그렇다면 공장이 단양에 들어와야 단양이 발전 한다란 논리는 틀렸다란 이야기로 결론이 나는거지요
전국을 통틀어 몇군데 안남은 지역중 하나가 단양아닙니까 대국적 견지에서 보면 우리나라에 보배가 아닙니까 또 청정은 현대인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이상이 아닙니까 그러니 단양을 지켜는 일에 선생님께서도 좀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추신.(위 선생님과는 관련없는 내용이며 군에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제가 산나물 이야기를 잠깐 언급한것은 그곳에서 나는 산나물이 전국 최고에 품질이기 때문 이였습니다 모든게 량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남쪽에 어떤 분은 토종간장 한병을 15만원으로 거래하는데 그분야 장인소리 듣습니다 옛맛을 그대로 재현해 고급 백화점 으로 납품한다고 합니다 최고를 찾는 상류층 에게 공급하는것이지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세계최고의 향수는 프랑스에서 나오는데 원액은 티벳고산 지대에서 새벽에 체취한다고 합니다 그걸 프랑스에서 가공을해 최고에 향수를 만들어 고부가 가치를 얻는거랍니다 마찬 가지로 단양도 최고에 산나물을 생산해서 비싼값으로 일류 백화점과 거래를 하는겁니다 처음 길을틀때 도와 주시면 더 좋구요 향수 원료가 되는 나무도 ... 그런 특수한 조건을 고루갖춘 지역이기 때문에 오염시키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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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9월 26일 17시 21분 19초 |
수정일 | 2009년 9월 26일 19시 39분 2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