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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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8차 持斧上疏(지부상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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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승춘 |
내용 | |
군수님! 하늘이 두렵지 않습니까? 땅이 두렵지 않습니까? 민심이 두렵지 않습니까? 지난 8월 3일 군수실에서 저희 대책위 5인과 표순우과장, 임호순계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대화를 하실때 "공청회를 하겠다" " 더 이상 얘기꺼리가 없으면 군민 찬반투표에 붙여 군민이 반대하면 안하고 찬성하면 진행시키겠다" 고 하신 말씀을 "언제 그랬느냐" 고 하실겝니까?? 여쭙니다. 공청회 언제 하셨나요? 군민 의견수렴 언제 다 하셨습니까? 도대체 군수가 한 말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군민들은 누구의 말을 믿으란 말입니까? 남아일언은 중천금 이라고 했거늘, 잡석같이 버리는 말씀을 하셔도 되는겁니까? 군수님의 말씀을 시정잡배의 말 쯤으로 여겨도 되겠습니까?
군수님! 맘문을 여십시오! 당장 단양의 시장과 논, 밭뚝에 가셔서 민심을 들어보십시오. 그곳에 군수님이 살고 단양군민이 살 해답이 있습니다. 지난 9월4일 충남 서천과 경남 온산을 갔다온 사람들의 행태를 보고 받으셨지요? 군민을 호도하는 작태를 말입니다. 자꾸만 장암리를 이야기해서 장암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정작, 보고 만나야 할 사람들은 어떻게 피해 다니고 엉터리 보고서를 올리는 후안무치한 사람들의 보고만을 믿으시는겝니까? 간신배가 군수님의 귀와 눈을 멀게 하고 있음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군수님! 제발 부탁합니다. 귀를 기울여 민심의 목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단양군민을 조금이라도 걱정하고 계신다면, 이리하시면 안됩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결코 공해공장 지알엠의 입주를 용납치 않을것입니다. 제가 두려워 하는것은 중금속, 다이옥신, 아황산 등이 내 뿜어져서 단양인들이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특히, 우리 후손들에게 버려진 땅을 물려 주는것입니다. 간담회때 저희 공동대표께서 "제2의 이완용"이 되지 말라고 일갈 하심을 잊지 않으셨을 줄 압니다. 군수님 ! 재삼 말씀 올립니다. 마음을 여셔서 단양 군사에 길이, 선정을 배푼 군수로 기록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졸필 놓습니다.
작은자 二靑(이청) 안단양 올림 010 - 3096 -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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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9월 11일 0시 49분 33초 |
수정일 | 2009년 9월 11일 9시 10분 17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