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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양군의회 사업계획서 확인못해 '망신살'
작성자 고운맘
내용

존경하는 단양군수님

아래의 언론보도자료를 참고하시어 매포친환경농공단지에 엘에스 니고 자회사 지알엠 입주계약을 하시면 절대로 않됩니다.

 

단양군의회, 사업계획서 확인못해 ‘망신살’

“폐자동차 소각사업, 작년 간담회 보고내용 다르다”

 

윤규상 기자 yks0625@ccdn.co.kr

 

충북 단양군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에 입주를 신청한 (주)GRM과 관련, 일부 군의원들이 충남 장항 주민들의 반대로 설립이 무산된 폐자동차 잔재물 소각사업(ASR)을 단양에서 벌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군의회가 망신살을 톡톡히 치렀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사전 사업설명을 위해 군의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서 회사 측은 농공단지 입주를 위해 추진중인 ‘리싸이클링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당시 배부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사업개요 분야에 저품위 스크랩류와 전자재료 제조사업, 동 가공사업, 전선 제조와 귀금속 가공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페자원을 동제련 용융로에 투입해 에너지 회수와 안정화된 토목 및 건축자재를 생산,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조업공정도 설명을 통해 용융로에 투입되는 각종 원자재로 모래와 각종 스크랩류를 투입해 금·은·동 등을 추출하고 일부 자동차 파쇄잔재물(ASR)도 10% 이내로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군의원들은 지난주 끝마친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회사가 충남 장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ASR 소각공장을 설립하려다가 주민 반대로 무산된 업종을 단양에 유치해 배경 확인과 사업내용을 정밀 검토할 것이라고 주장, 일부 언론에서 그 내용을 보도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지난해 이 회사가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군의원들에게 배부한 사업계획서를 확인하지 못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판명되며 일부 군의원들이 발언내용을 수정하느라 북새통을 치러 의회 신뢰도를 잃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입력 : 2009년 07월 05일 2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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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년 9월 3일 22시 28분 43초
수정일 2009년 9월 4일 9시 27분 2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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