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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환경의 위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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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영애 |
내용 |
환경의 위기 ⑥
단양은 청정지역의 이미지로 나가야 한다.
그런데 자동차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온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2009년 7월1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영된 KBS시사플러스를 유심히 보았다.
ASR자동차 파쇄 잔재 물을 소각(용융)해서 동을 얻는다는 것은 국내에 전례가 없는 시설이라 한다. 회사 측에서 주장하는 대로 소각이 아니라 용융이라 해도 실제로는 ASR은 발열량이 많아 원료가 아닌 연료로 소각되고, 중금속 함유량이 많아 연료로 쓰여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있었다.
회사의 주장은 연료를 원료로 변경해서 표기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얻는 비철금속은 4%에 불과하고, 구리함양비율은 거의 없어 동 제련 시설이 아니며, 경제성도 없다고 한다.
ASR내 구리는 고작 3%이며, 20%는 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구리제련을 빙자하여 자동차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의도로 본다고 했다.
금속은 높은 온도에서 녹지만 다른 물질은 그전에 이미 타 버리므로 용융이 아니라 소각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에서 소각로가 아니라 용융로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기관련 규제가 적기 때문에 그런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600억이나 들여 환경오염저감시설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공해시설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다이옥신이나 황화수소 중금속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다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지적으로는 상식선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업체주장으로는 슬래그도 생산물질이라고 주장하지만 에너지 회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또 친환경농공단지에 입주가 불가능한 기업인데 단양군에서 예외조항을 인정하는 법령을 적용했다는데 기자의 질문에 담당공무원은 제가 오기 전에 이루어졌든 일이라 발뺌을 하고, 책임을 환경부로 넘기는 답변을 했고, 회사 측에서는 다 처리하지 못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에 대해서는 대답을 못하고 회사 기밀이라고만 둘러대고 있다. 환경칼럼 |
등록일 |
2009년 8월 23일 17시 9분 47초 |
수정일 |
2009년 8월 24일 9시 16분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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