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저는 경인/충청지역에서 이것 저것 손대보고, 이제 은퇴하여 대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심신이 곤할 때 노자/장자를 읽고, 나태해 지려 할 때 공자/맹자를 읽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5% 부족하여 기독교에 심취하고 있습니다.

매포에는 지인이 있어 1년에 한 두번 방문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알엠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손을 대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사업이 바로 자원재활용사업입니다.

저 같은 개인 몇사람이 사업을 일으키기엔 너무나 힘에 부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요. 막대한 자금과 기술과 원재료... 모두가 뒷바침 되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던 중 지알엠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제가 해보려던 사업을 지알엠에서 시작하려 하다니...     요즘은 게시판에 거의 매일 들어가 봅니다.  저는 단지 터무니 없는 정보가 난무하고 자칫하면 국가와 지역이 큰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몇 자 올린 것 뿐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여 바람직한 의사결정이 되는데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알엠의 원재료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재슬러지는 폐기물이 맞습니다. 그 것을 처리하는 지알엠 공장은 당연히 폐기물처리시설이 맞을 겁니다.

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그저 폐기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지, 틀림없이 매우 비싼 가격에 사올 겁니다. 일본 유럽 중국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지요.

그리고 동재 슬러지는 양잿물에 가라 앉은 찌꺼기는 아닙니다. 안전하게 중화처리하여 장거리 운송에도 염려 없습니다.

게시판에서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가끔 매포와 단양을 찾는 국민의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