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존경하는 군수님 

저는 엇그제 그러니까 토요일 날

구단양 일대를 돌아봤습니다

하중방에 가서 보에모습 그리고 그 보의야경 과 다른나라 에서 이와

비슷한 조건을 갖고 세계적 명소로 만든 도시들을  비교상상 하면서

새로만든 애곡 다리위에서 구단양을 보니까 정말 조건이 좋았습니다

우선 물이차면 선착장이 하나있어야 겠지요 마침 그앞쪽에 잔디밭 공원

을 만들어 놓아 선착장을 만들장소는  거기가 최적지 더군요 그 선착장

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신단양 삼봉을 거처서 사평까지 왕복으로

그리고 대강은 소백산에서 흘러내려온 맑은물이 지나는 길목이지요

그곳은 앞에  흐르는 넷물을  관리만 지금처럼 잘 하시면서 그곳을

정선장 처럼 특색있게 재래장터로 개발을 하시는 겁니다 

그러니까 단양에 특산품 고추 마늘 수박 송이 능이 산나물 잡곡류 막걸리

고냉지 채소류 고품질의 특색있는 상품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제 그 고품질 특산물들이  그이름 세상에 알릴때가 되지않았습니까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이 농산물들을

단 오염지역 이미지를 뒤집어쓰면 이 모든게 물거품 입니다

김포메립지 에서 생산한 맛좋고 싱싱한 배추하면 선듯 손이 가겠습니까 

사람들은 한약재료하면 대구약령시장과 서울 경동시장을 칩니다

아니그렇게 뇌리에 각인이 돼 있습니다

향토흙내음 물씬 나는 재래시장하면 정선 오일장을 치지요

대강은 오일장이 아니라 연중무휴 재래시장으로  만드는겁니다

우선 외부와 단양 수변도시와 연결 통로인 중앙고속도로 진출입로 바로 입구에

위치해서  교통편이 좋고 여유공간이 주위에 있어서 언제든 필요하면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수 있는 조건도  갖추고 있는곳이 대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흐르는 넷물엔 세멘트 다리가 아닌 징검다리를 놓는겁니다

건너편 산쪽으로 징검다리를 놓을때 가능한한 그넷가에서 건진돌로

놓고(자연석) 그리고 건너편엔  그냥 휴식공간을 만드는겁니다

공간과 나무그늘 그리고  걸터앉을 바위만 있으면 됩니다

거기에 인위적으로 건물을 짓던가 하면 징검다리는 의미가 없어 집니다

돌도 활용하기에 따라 디딤돌도 돼고  걸림돌로 되는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은 다음번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 

존경하는 군수님  

우리 잔치상 차려서 찬치할려 하는데 저쪽에 누가 쓰레기를 마차로 바리바리

실고 오네요 저쓰레기는  뭣에쓰는 거남요?

요즈음은 유행이 잔치날 쓰레기도 선물로  가져오면 받아야 하남요 

받고 싶지 않은데

이거야  원

남에집 잔칫날 혼주 무시하고 장송곡  틀어주는꼴 아닙니까?

군수님께서 야단좀 처 주세요 

우린 선물 같은거 안받으니 돌아 가시라고  ...

 추신

이렇게 노력하면 부자마을 됩니다

자력으로 일어나면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그러면  덩달아

집값도 오르고 땅값도 오릅니다

이것이 모두가 부자되는 방법입니다

업종에 무해유해를 떠나서 주어진 여건의 방향에 맞게 개발하고

발전시켜야합니다

단양에 모든 구조는 지금까지 관광쪽으로 만들어졌고 그러므로 공해는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어떤공장에 단순직 몇사람 취업해봤자 단양전체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