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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RM에 대한 주요 쟁점들...
작성자 이현섭
내용
 저번에도 답답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늘 비슷한 글들이 올라오는데 이제는 자신들의 목소리만 높이지 말고 의견조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만이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고 반대할 부분은 명확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너무 많은 글들이 오가고 있는데 쟁점들은 정해져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제가 보기엔 환경적 문제(장항에서의 일), 지역기여방안, 설비의 문제(소각, 용융), 회사측에서 공개된 자료가 없다는 것이 주된 중점사항인 거 같네요.

 오늘 글을 보니 자료는 회사측에서 설명회 자료로 올려놓았고 거기에 요구하신 원재료 성분 및 대기가스에 대한 농도 등이 나와 있으니까 어느 정도 불식 될 것 같지만...(자료자체를 못 믿는 사람은 어쩔 수 없겠지만요)

 지역기여방안의 경우 회사측의 꾸준한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이익창출 후 장학사업 등등 여러 방법으로 기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환경적 문제와 설비 문제인데 솔직히 환경적 문제는 저번에도 주장했듯이 장항과의 비교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제련소이고 환경을 생각해서 만든 공장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GRM은 그 시대가 아닌 현재에 만들어질려는 공장이고 총 투자액 2100억 중 600억의 환경설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장항때는 이랬으니까 현재도 이럴 것이라는 논리는 억지가 아닐지 싶습니다.

 또한 문제가 되는 설비의 경우 ‘용융이다, 소각이다.’ 이 부분은 우리가 알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이 부분의 환경부의 해석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회사측에서 용융이라고 하는데 환경부에서 소각으로 밝혀지면 회사의 이미지 실추로 인해 공장을 세울 수 없을 것이고 물러날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 ‘소각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용융으로 밝혀졌을 때 어떻게 보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되고 회사의 명예훼손을 한 게 아닐까요? 사이버 상이지만 책임소지가 필요할 수 도 있을 민감한 부분일 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등록일 2009년 8월 5일 12시 4분 44초
수정일 2009년 8월 5일 16시 24분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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