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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수님께(10차 일인시위를 마치고)
작성자 안승춘
내용

목요일의 시위가 열번째입니다. 저는 시를 쓰는 시인으로 단양에서 태어났고 단양에서 살다가 단양에서 죽으려 합니다. 비록 보잘데 없는 사람의 글일 지라도 곱게 보아주셔서 참ㅡ 고맙습니다. 하와, 제가 시를 써야 하는 소재를 앗기지 않으려 이렇게 애를 씁니다. 누구도 공공의 질서를 임의로 파괴 할 권리는 없습니다. 또한 개인이 행복 할 권리 또한 누구도 빼앗을 수 없지요!

군수님! 시대는 친환경적 삶을 요구하건만 군수님은 스스로 군정을 이끌어갈 로드맵인 "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적색(흑색) 쉼표의 단양으로 만들려 하십니까?? 도대체 무엇이? 누구가? 군수님을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도록 하고 있습니까?? 정말 군수님을 존경했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번일 만큼은 실수 하고 계십니다. 속히 이성을 찾으셔서 바른 길로 군민들을 인도하십시오. 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 본 훼퍼"라는 목사님께서 "히틀러"를 암살 하려다가 발각되어 재판을 받으며 이렇게  진술 하였습니다. " 미친 사람이 운전하고 가는 차를 세우지 않으면 차안의 사람이 다ㅡ 죽기때문에 나는 미친 운전수를 끌어내리려 했을 뿐이다" 라고............ 공해공장의 설립을 반대하는 이유를 시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피력하였습니다.

군수님! 단양은 개발을 안하면 안할수록 부가가치가 높아질것입니다.  이대로 두어도 머지않아 공해공장의 유치 이익보다 몇십배, 몇백배의 이익을 단양군에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청정한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비싸게 팔릴것이요,깨끗한 곳으로 벌떼처럼 구름처럼 몰려올 관광객과 살고자하는 분들로 넘쳐날 것입니다.  얼마나 희망찬 꿈입니까! 가슴이 뭉클하지 않습니까??

군수님! 저는 오늘(금요일.31일)부터  "상소시위"  를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작은자 이청 안단양올림  010 - 3096 - 0456 .

등록일 2009년 7월 31일 1시 8분 40초
수정일 2009년 7월 31일 15시 21분 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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