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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포 읍민의 한 사람으로써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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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석현 |
내용 | |
안녕하십니까 매포읍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매포읍 청년의 한 사람입니다. 요즘 GRM에 대해 참으로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고 누구는 찬성쪽에서 누구는 반대쪽에서 서로의 주 장을 펼치고 있는 모습들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일단 저의 결정은 기업유치에 한표입니다. 즉, GRM 기업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한표를 던진다 이 말입니 다. 저 말고도 찬성의 글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청년 실업 해결과 지역 발전이 가장 큰 예로 들어지더군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동조하는 바입니다. 예전부터 느끼는 바였지만 매포읍 인구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가 학창 시절만 떠올려봐도 2만을 넘던 매포 인구가 지금은 7천 정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매포 초등학교며 매포 중학교며 학생들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매포 장날을 제외한 날에는 시장에 나가 보면 바로 느낄수 있는것이 유동 인구입니다. 서울에서 6년 여를 생활하다 온 제가 느끼는 바는 훨씬 크 게 느껴집니다. 정말 낮이나 저녁이나 돌아다니는 사람 너무 적습니다. 이런 시골에 투자 규모 2100억원 이라는 아주 큰 규모의 회사가 들어온답니다. 일단 그 회사가 들어옴으로써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오갈것이며 큰 회사인 만큼 하청의 규모도 엄청나리라 예상을 해보는데 그 하청의 규모만큼이나 또 대다 수의 사람들이 이 매포읍에서 생활을 하게 될것입니다. 예컨데 매포 시장 정말 활기를 되찾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것은 지역발전에 더할 나위 없이 동조한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청년 실업 해결에 대해 조금더 깊이 얘기해 본다면 지금 현재 단양에서 이,삼십대 젊은 청년들이 일을 하 게 된다면 얼마나 일자리가 있을까요? 현재로써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 시멘트 회사 하청이 있을 것이구요 그 다음 어떤게 있을까요? 자영업이 아닌 이상에야 정직원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시멘트 회사 하청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암담한 현실입니다. 그나마 나라에서 청년 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해서 주위에 정말 할게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들어가는 인턴제 월급 팔,구십 받아서 생활해야 하 는 그런 현실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서울에서 근무 할때를 떠 올려보면 당장이라도 올라가고 싶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고향이 좋아 내려왔고 고향에서 뿌리 내리고 싶은 맘이 너무도 크기에 살고 있는 것이고 우리 고장이 조금이라도 발전할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누구보다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앞서서 반대하시는 분들 이런 점도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당장에 살기 위해서 나중 을 생각 안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어떤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미리 앞서서 이론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반대 입장에서 주로 하시는 말씀들을 들오보니 거의 대부분 환경 얘기더군요! 제가 환경 쪽에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들은 얘기도 있고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완전 말도 안되는 환경 오염의 주범인 회사가 들어온다고 하면 반대를 하겠지만 제가 아는 바에서는 그 런 류의 회사가 아닌 것으로 알기에 찬성 쪽으로 선 것입니다. 그리고 ENR이라는 회사와 GRM에 대해서 같은 류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일단 두 회사 는 규모 자체가 다르고 성질 자체도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150억대 회사와 2100억대 회사의 규모는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GRM 측에서는 공정 시설에만 600억이라는 돈을 투자한다고 들었습 니다. 선직 기술이 도입된 만큼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자동차 폐기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소각로 와 구리,금,은을 추출하는 용융로와도 그 본질의 차이는 아주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울산 본사에 갔다 오 신 분들도 정말 이 정도면 아무 문제 없겠다고 하시는 얘기도 들었었고 일본을 포함한 외국 회사들의 기 술을 느끼보신 분들도 이미 찬성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들어오지도 않은 회사를 무조건 적으로 반대만 하시지 마시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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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7월 27일 14시 29분 41초 |
수정일 | 2009년 7월 27일 14시 36분 19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