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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폐기물업체 시그린화재가 사실입니까/
작성자 고운맘
내용
존경하는 단양군수님
LS-Nikko동제련과 투자 협약서전에 폐기물업체 씨그린화재 사건이 있었던일이 사실입니까?
존경하는 단양군수님
폐기물업체 씨그린화재를 아십니까?
 

한때 우리군수님도 근무하신 주식회사 씨그린 화재를 아십니까?

씨그린 이라는 회사는 아주 코딱지만한 회사로 각종산업폐기물을 시멘트회사에 납품하던 회사로 2006년12월29일 화재를 일으켜 매포지역에 엄청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부도를 낸 회사입니다

그때를 잊었습니까?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여러 날 동안 강력한 유독성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는 시커먼 연기에 얼마나 고통스러웠습니까? 산업폐기물을 취급하는 업체가 한번 화재나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 때문에 지랄엠은 절대로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7개월 동안 폐기물이 방치되어서 엄청난 토양오염을 일으켰습니다.

아무리 첨단 공장이라고 해도 모든 기계는 사람이 조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누가 책임을 집니까?

그 당시 문제가 되었던 내용을 다루었던 충청일보 기사를 보세요.

존경하는 군수님 산업폐기물에 대해서 잘 아실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제발 부탁드립니다.

코딱지만한 회사도 사고가 나면 엄청난 환경 피해를 일으키는데 그 보다 훨씬 큰 회사가 들어와서 사고가 나면 매포주민들은 꼼짝없이 당하란 말씀입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충청일보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폐기물 1600백톤 방치 환경오염 우려

단양적성 농공단지 C회사 화재 후 방관

 

화재가 난 폐기물 중간 처리업체의 현장에서 발생한 침출수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29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적성농공단지 내에 있는 C회사는 지난해 12월29일 화재가 난 후 7개월 이 지난 지금까지 화재 폐기물을 치우지 않아 각종 오염물질이 녹아내린 침출수가 흘러나와 인근 하천이나 지하수로 스며들어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화재 발생 이후 지난 1월10일 폐기물 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통지하는 한편 침출수 방지를 위한 천막을 설치했을분 실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늑장 대응하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회생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4번에 걸친 이사회를 열었으나 많은 부채와 자본금 잠식으로 끝내 회사를 정상화 시키지 못해 폐기물을 처리할 능력이 없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C 회사가 회사의 재정난과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장기간 조업이 중단된 것을 근거로 '폐기물관리법'제40조 2항과 3항의 규정에 의거 씨그린 주식회사 사업장 내에 방치된 폐기물을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에서 처리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조합 측은 반응은 시큰둥하다는 것.


군은 한국폐기물재활용조합 측에 C 회사가 방치한 폐기물 약 1600톤(수분량 제외) 정도를 방치폐기물 처리명령 이행 준수를 촉구하고 있지만 결과는 속단하기 어려운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C 회사의 도산으로 폐기물을 처리 할 수 없어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에 방치폐기물 처리명령 이행을 촉구하였으며 미 이행 시 검찰에 송치 의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단양 이상복 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7-07-29 17:18:06

글쓴이 : 이상복 /  [이상복]의 다른기사보기

등록일 2009년 7월 25일 10시 34분 12초
수정일 2009년 7월 26일 17시 37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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