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청년에게 고함!

청년아! 힘내라!!

세계를 품고 우주를 날아야 할 너의꿈을 제대로 펼칠 수 없도록 만든

내가 참으로 부끄럽구나!!

좀 더 멀리 내다 볼 수 있도록 해 줘야할 책임이 내게 있건만, 직장 구할 염려케한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청년아!!

그러나 꿈을 잃지는 마라  지금 힘들다고 꿈을 버리지는 마라

권하노니!  살찐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동경 하려므나!!

대 평원을 호령하는 사자는 굶어죽을 지언정 결코 죽어있는 고기는 먹지 않지 않느냐!!

썩은 고기만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는 되지말거라. 

청년아!!

동녘 노을이 지면 내일 비가 온다는 징조라지??

공해공장이 들어오면 단양이 오염됨은 또한 불문가지 아니랴!!! 

맺는다.

청년아 내가 너를 위하여 노둣돌이 되리니 나를 딛고

박차고 일어나 사자처럼 달리렴!!!

피끓는 청년 최 ㅇ ㅇ군에게 (공해공장 유치 찬성 시위를 한...)

ㅡ 작은자 안단양. 010 - 3096 - 0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