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문지훈씨께서 올려 주신 질문에 대하여 답을 드립니다

질문중 우선 종합적으로 답변을 드려할 사항이 있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적성면 하진리에서 태어나 적성초,단양중,단양공고를 졸업하고 서울에 살다가 2001년에 고향으로 내려와 적성면 현곡리라는 고장에 살고 있으며 나이는 50이고 귀농을 한지 9년차가 지나고 있는 농부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반대의 의견과 찬성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또한 남에 의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찬성세력의 앞잡이 인냥 고분분투를 하는 것은 반대세력들에 의하여 현실에 문제를 부정적 시각과 정치적 이슈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억지가 있어 본 문제에 관여를 하게되었습니다 

문지훈씨 귀하의 의견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지향적으로 단양과 단양사람을 걱정하는 맘 더 없이 크다고 봅니다

귀하의 관심같이 단양에 설립하고자 하는 GRM이라는 회사는 반대세력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위험성이 높고 청정단양을 오심시키리 만큼 문제점이 심각한 것은 아님니다

나는 단양군청의 관계자나 GRM의 관계자를 만났거나 이야기를 한 사항이 없이 독자적으로 이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고 울산광역시 온산읍이나, 서천군의 장항제련소 지역을 답사도 하고 경상남도 창원지역의 관련업체를 둘러본 결과를 얻어 반대세력과의 이견을 제시하고 단양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그간 사이버 공간에 몇회의 글을 올리면서 500여명이 넘는 분들로부터 격려 전화도 받앗습니다

많은 분들로 부터 격려 전화를 받았다는 것은 자랑스런움이 아니라 그 만큼 저의 행위에 찬성을 한다는 얘기로 보여집니다

아울러 반대세력으로 부터는 딱 한분이 전화를 주셔서 불만스러운 말씀을 주시더군요

제 마음이 든든하게 느껴지는 문지훈씨

법과 기준치라는 것은 어떤 범위를 설정해 놓고 서로 지키자는 약속입니다

우리 서로가 정해 놓은 약속을 무시하고 아우성을 친다면 크게는 국가, 작게는 개인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 지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법치국가에는 입법부인 국회,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이 있습니다

우리에 약속이 잘못되었다면 입법부를 통하여 새로운 약속을 만들어, 문제점을 조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귀하께서 염려를 하듯이  청정단양과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에 터전이 반대세력들이 주장하는 그런 형태라면 당연히 앞장을 서서 반대를 해야겠지요

그러나 일련의 문제들은 본 사안과 아무런 관련과 근거가 없는 글들로 군심을 현혹시키려 하기에 쑥쓰러움도 무릎쓰고 그들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피력을 하는것입니다

귀하께서 처음에 주셨던 질문 처럼 "그리 좋은 것이라면 동네로 가지고 가라"와 "굴뚝 밑에 사시오"라는 질문을 주셨는데 만약에 나에 지역에 그러한 것이 온다면 나는 환영을 합니다

농사도 지으며 직장도 가질 수 있는 요즘 얘기하는 투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무엇을 어디에 만든다는 것은 입지조건, 물류이동조건, 시설관리의 조건,등등 기타 여러가지 조건들이 맞아야 투자자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자본가가 이익 발생이 되어야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지 적자가 발생 된다면 자본은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문지훈씨의 염려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