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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양군 재난취약계층 소방기구 지원사업, 화재 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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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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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추진 중인 재난취약계층 소방기구 지원 사업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막았다. 군은 지난달 말 재난취약계층 소방기구 지원 사업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배부하던 중 단성면의 한 복지대상자 가정에 인기척이 없고 타는 냄새가 나 현관을 열고 확인한 결과 방안에는 낮잠에 깊이 빠진 할머니가 있었으며, 집 안은 온통 뿌연 연기로 가득 차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근무자는 재빨리 할머니를 흔들어 깨웠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등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했다. 정신을 차린 할머니는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것도 깜빡 잊고 깊은 잠에 들었었다”며 “천만다행으로 군청 직원들이 큰 불을 막아줘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취약계층의 소방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군비 예산을 편성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소화기(3.3kg)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관내 757가구에 보급했다. 올해는 대강면과 단성면 기초급여 대상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방취약계층 63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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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년 11월 15일 14시 52분 50초 |
수정일 | 2020년 11월 15일 14시 53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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