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은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및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사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6일 가곡면은 산불감시원,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드라이브 명소인 가곡 보발재와 선홍빛 단풍이 장관인 소백산이 소재한 단양 가곡면은 최근 등산객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까지 산불감시원 19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활동과 산불요인 사전제거 작업, 등산객 안전과 관련한 현장업무 등에 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