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문화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 9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광지 체험, 숙박시설 이용, 각종 문구용품 및 서적 구매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청 문화예술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4일까지 1297명이 신청해 95%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