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제목 | 단양군,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
400mm를 넘어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에 곳곳에서 들려오는 수해복구 참여 소식들은 단양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7일까지 군이 파악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 건수는 1,098건(사유시설 845, 공공시설 253)으로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적극적으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그 피해가 산발적이고 규모 역시 큰 편이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호우가 지속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민간단체들과 군 장병, 군 공무원들은 수재민과 함께하며 복구에 온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일 단양군자원봉사센터 회원 27명은 어상천면 침수가옥을 찾아 집안에 가득 찬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어 5일에는 적성면 가옥 침수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회원 10명은 호우로 인한 영춘면 상리 주변 일대 적치물 제거 작업에 나섰고, 단양군의용소방연합대 20여명은 영춘면 군간교 구간 침수 피해 도로 세척을 도왔으며, 단양군새마을회와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도 5일과 6일 매포읍과 적성면 상원곡리 일원에서 토사물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 작업을 지원했다.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와 매포자원봉사센터는 이동빨래 차량을 활용해 침수된 주택의 복구와 빨래수거 및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3105부대 1대대 군 장병 77명은 매포읍 안동리와 적성면 파랑리 마을 등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으며, 군청 공무원들은 산적한 피해현황 파악 및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8일 주말도 반납한 군청 및 읍·면 직원 80여명은 긴급 가옥 복구가 필요한 관내 20가구를 방문해 가옥 청소와 쓰레기 정리 등 봉사활동으로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 |
|
등록일 | 2020년 8월 11일 9시 6분 10초 |
수정일 | 2020년 8월 11일 9시 6분 1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