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한 꾸러미(급식꾸러미)’를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 1인당 5만원 상당의 급식대체품 꾸러미를 만들어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행복한 꾸러미 지원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등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 꾸러미” 외에도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식당을 활용한 급식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사회진입,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421-83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