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모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하늘길이 막힌 여행업계가 POST 코로나 시대의 여행을 국내 지역관광으로 설정하고 다채로운 여행상품 개발에 나섬에 따라서다.
이에 군은 지난 15∼16일 여행업력 2∼30년차의 여행사들이 모여 설립한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지연)을 초청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 관광 명소를 선보였다.
협동조합 회원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단양에 숨은 매력들이 보여 가치 있는 여행 상품으로 개발이 된다면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은 이미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 중 중부내륙힐링여행(단양, 제천, 충주, 영월) 지역을 5차례 이상 답사해 로컬 여행을 준비해 왔으며 향후 본격적인 팸투어를 통해 Door to Door 방식의 로컬 여행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충북 최초로 선정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할 관광 100선’에도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에는 온달관광지와 다리안관광지가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에 선정는 등 단양군은 전국구 체류형 관광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