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각종 경축·기념행사에 국민 참여를 권장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기 위해 태극기 달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공공기관 청사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전일부터 당일까지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의 게양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면 된다.
태극기는 인터넷우체국과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자치단체 민원실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