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오는 14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대상은 무등록 중개행위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또는 대여 행위, 거래계약서 등 제반서류 보관실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및 공제증서 사본 교부 여부 등이다. 게시의무 위반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