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단양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송구영신 음악회를 개최한다. 단양문화원과 단양군이 주관·최하는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0,000원이며, 콘서트의 제왕 김장훈이 단독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스탠딩(Standing)형태로 의자에 앉아 박수를 치는 공연문화에 익숙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콘서트의 제왕 김장훈이 갖고 있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전국최초로 결성된 더블MC 용춘 브라더스(박용권, 장춘권)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청가수 김장훈은 단지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고 토크, 모창,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구성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 수익금은 전액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임행교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이번 공연은 만원으로 한 해 묵은 스트레스도 확 풀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