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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양군, 환경 사업체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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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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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지난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1개 환경관련 사업체 대표와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 등에 대해 주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정기?수시 환경점검을 강화하고, 지도단속 결과는 관계법규에 따라 처리하며, 최근 3년 이내 유사사례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관리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4년도 환경시설 지도?점검 방향’을 안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문근 단양부군수 주재로 대기, 악취, 수질환경오염 등에 대한 저감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군은 지난 1~2월 중에 각 사업장과 생산설비 현황을 둘러보고 지도점검한 결과를 PPT로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으로 △야적장에 비산먼지 억제조치가 미흡한 것을 지적하고 덮개와 살수시설을 가동할 것 △생산설비 현장에 살수시설을 보완 △원료 투입구에 살수시설 가동 △원료 이송시설에 덮개시설 △집중호우시 원료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옹벽시설 △사업장 외부 방진 울타리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겨울철에는 세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고, 겨울철에도낮에는 세륜시설 가동, 살수 차량 운행에 대한 보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스팀을 이용한 결빙예방 등 대안을 제시했다. 김문근 부군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상승하고, 특히 봄철에는 비산먼지, 악취, 수질 오염 등으로 각종 공해 유발이 급증할 것으로 본다”며 “사업체별로 보다 효율적인 대기?수질 오염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 “각 사업체는 환경오염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예방대책을 강화하여 줄 것”과 “군과 사업체가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함께 소통하고 신뢰를 높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사업체 대표자들은 사업체별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설명하고, 환경오염원의 관리와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사업체별 관리운영책임자의 개선의지와 관심이다”며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과거의 관행적인 환경오염 대처방식에서 탈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환경지도와 점검을 위해 상?하반기에 한 번씩 환경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기, 악취, 수질, 폐기물 등 환경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충북북부출장소와 합동으로 수시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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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년 3월 3일 14시 53분 54초 |
수정일 | 2016년 6월 29일 13시 28분 5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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