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제목 | 단양공고, 한국호텔관광고로 ‘재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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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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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외식조리과·관광비즈니스과 30명씩 선발- 단양군 단양공업고등학교(교장 류재황)가 2013년 3월 1일부터 교명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로 변경돼 재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공고는 1952년 개교 이래 제58회 총 9,6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한 때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산업 역군들을 많이 길러내 중부권 명문학교의 반열에 올랐으나, 최근 학령 인구 감소 및 직업 교육에 대한 사회 인식의 변화로 지원 학생이 감소하여 매년 미달 사태를 빚어 왔다. 단양공고는 내년부터 기존 공업계열에서 가사계열로 운영체제를 개편하고 관광?조리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탈바꿈하여 운영되며 호텔외식 조리과와 관광비즈니스과 등 2개 학과가 설치되고 각각 30명씩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 이름에 걸맞게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72명의 입사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외지 학생들의 입학에도 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앞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우수 학생 유치를 통하여 취업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고 조리?관광 분야의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황 교장은 “학교-산업체-기관 등의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은다면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고인 우리학교는 명품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인 조태근(55세)씨는 “단양이 지역 특성상 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있고 단양팔경 등 천혜의 문화 관광 자원이 도처에 산재해 있어 잇점을 잘 활용한다면 학교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호텔외식조리과의 조리실습실, 제과제빵 실습실, 푸드코디네이션 실습실과 관광비즈니스과의 식음료 실습실, 관광 실습실 등의 교육환경 시설 개선에는 12억 9천 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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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년 7월 6일 16시 57분 28초 |
수정일 | 2016년 6월 29일 14시 11분 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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