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최근 유가인상 등에 따른 열차운행 효율화 요구에 발맞추어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단양역에 새마을호를 매일 2회씩 정차하도록 열차운행 조정을 시행한다. 중앙선 새마을호 운행은 2010년 12월 15일부터 재개되었으나 단양역은 통과역으로 지정되어 운행되었다. 이후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정차역 추가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5월 1일부터 단양역이 정차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매일 10:10에 청량리행 새마을호가 정차를 하고 19:09에는 안동행 열차가 정차를 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09:59 안동행, 19:11 청량리행 새마을호를 추가로 운행한다. 김용수 충북본부장은 “단양역에 새마을호가 정차하게 되어 단양군민들이 보다 편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좋은 점은 확대 시행하고 불편한 점은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