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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명품 생태하천복원사업 본격 출발... 매포천 현장설명회 10일 열려, 물이 차도 끄떡없도록 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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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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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매포천 생태하천 조감도] 단양군이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10일 14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하도정비, 조경, 시설물, 포장, 건축, 전기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2010년 12월 착공되어 2012년 12월까지 24개월 공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0년 30억원, 2011년 115억원, 2012년 35억원 등 총 181억원이 소요되는 초대형 사업이다.(국비 126억원, 도비 4.8억원, 군비 11.3억원, 한강수계기금 37.8억원) 하괴리 삼봉교에서 성신양회가 위치한 하괴교 1.5㎞ 구간 287,722㎡의 광대한 면적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하여 볼품사납던 곳에서 명품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지난번 겼었던 충주호 담수 등에 대비하여 시설물에 대해서는 성토를 통해 만수위 이상으로 설치하고 만수위 아래로는 물 속에서도 끄떡없는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항구적으로 운영 보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매포천 수계에는 성신, 한일, 현대 등 시멘트 3사를 비롯하여 각종 석회석 채석광, 매포하수처리장, 폐기물종합처리장, 자연마을 등이 산재해 있어 각종 오염 물질이 하천을 따라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말이면 상류지역 오염물질이 정화습지를 거치게 되면서 남한강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류·어류·포유류 등 생물서식처로서의 생태환경이 복원되고, 하도 내 생태 및 친수시설 설치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관광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8월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사업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발주, 2009년 3월 용역납품, 4월 환경관리공단 사업위탁협약, 2010년 1월 1차 자문회의, 3월 최종보고회 및 2차 자문회의, 8월 환경부 협의, 이번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하도정비 1,388m, 호안설치 46,901㎡, 배수통관 7개소, 여울과 소 7개소, 정화습지 2개소가 설치되며 교목 2종, 관목 1종, 초화류 9종, 수생식물 12종이 식재된다. 시설물로는 조형물 8, 산책로 2.2㎞, 묵납자루서식처 등 생태복원 10개소, 보도로(목교) 5개소, 생태학습관 1개소 건축(244㎡), 경관조명과 가로등 각1식이 설치된다. 식재 수종으로는 낙엽교목에 메타세쿼이아와 매화나무, 낙엽관목으로 갯버들, 초화류로 감국, 개쑥부쟁이, 구절초, 금불초, 남쑥부쟁이, 금계국, 달뿌리풀, 산국 등이 식재된다. 특히 단양쑥부쟁이가 터를 잡게 되어 단양원산지 희귀식물을 간직한 생태공원으로 그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생식물로는 갈대, 노랑꽃창포, 좀개미취, 물억새, 벌개미취, 부처꽃, 부채붓꽃, 타래붓꽃, 줄, 띠, 수크렁, 참억새 등이 식재된다. 광대한 면적에 메가톤급으로 복원되는 매포천 생태하천은 수질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개선, 생태교육의 현장, 도담삼봉과 연계한 관광자원 등 녹색쉼표 단양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매포생태하천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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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년 12월 10일 10시 39분 13초 |
수정일 | 2016년 6월 29일 14시 22분 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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