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단양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특별징수 활동을 펼친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당해연도 부과액의 99%, 전년도 이월액의 30%를 정리목표로 정하고 징수반 편성, 체납액 정리의 날 운영 등 각종 징수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11월 11일 현재 단양군의 군 세외수입 징수현황은 부과총액 102억2703만원 가운데 징수액 83억8183만원, 불납결손액 2193만원, 미수납액 18억2326만원을 기록하여 징수율 82%를 보이고 있다. 부서별 체납현황을 살피면 민원봉사과가 8,032건에 14억23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8%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농업산림과 20건에 1억866만원, 생활복지여성과 27건에 8950만원, 재무과 110건에 8098만원 순이다. 읍면의 경우는 단양읍이 28건에 973만원으로 월등하고 다음이 영춘면 11건에 135만원, 적성면 4건에 64만원 순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민원봉사과의 경우 지금까지 누적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양군은 체납액 정리대책으로 체납자에 대한 납부안내문과 독촉장 발송, 전화?SMS?방문 등을 통한 납부독려, 체납자 관리카드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식 정리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 전산망을 활용하여 재산조회를 실시하며 재산이 발견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압류와 공매 등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