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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양군, 소백산 하일 절임배추 웰빙상품으로 인기 절정
작성자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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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백산 하일 절임배추 웰빙상품으로 인기 절정

단양군 웰빙경로당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가곡면 대대리 경로당의 '소백산 하일 절임배추' 사업이 김장철이 되어도 조용하기만 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년 같으면 현수막이 걸리고 전단지가 배부되고 홍보 메일이 발송되는 등 판촉활동으로 분주했을 터인데 올해는 그렇지가 않다. 마을에 전화를 해서 어찌된 연유냐고 물었더니 10월에 주문 예약이 벌써 끝난 상태여서 홍보활동이 필요 없다고 한다. 올해로 사업 3년차를 맞는 소백산 하일 절임배추는 작년과 재작년의 판매활동으로 고정 고객이 생겨 올해는 홍보도 하기 전에 주문이 쇄도하여 일찌감치 마감했다는 얘기다. 이처럼 소백산 하일 절임배추가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비결에는 청정지역 고랭지 배추를 재료로 하는데다가 천일염과 소백산 자연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절단기, 세척기, 작업대 등의 절임배추 생산 시설이 우수하고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익보다는 웰빙경로당 사업의 신용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에서는 올해 절임배추 생산을 위하여 포기당 800원에 37,000포기를 계약 재배하였다. 이는 지난해 포기당 700원에 40000포기 계약보다 3000포기가 적은 것이나 계약재배의 안정성에 따라 배추 품질이 높아져 지난해 물량(무게단위)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절임배추 생산량도 지난해 물량과 비슷한 3,400상자(20㎏들이) 생산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마을에서 주문 마감한 물량도 3,400상자이다. 가격은 절임배추 1상자 당 26,000원(택배비 포함)으로 총 판매금액은 82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리 마을이 소개하는 자료에 따르면 2009년의 경우 총 8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배추구입 2530만원, 주민 인건비 1800만원, 택배비, 430만원, 마을 순수익 1700만원 등이었다. 순수익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동구 마을 이장은 배추대금을 후하게 쳐줘서 농업인을 보호하고 인건비를 넉넉하게 쳐줘서 농한기 주민들에게 이익을 주고 지역 택배업체 등에 일거리를 주고도 1700만원 순수익을 남겼으니 많이 번 것이 아니겠냐고 오히려 반문이다. 지난 2008년 1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절임배추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올해까지 3년차 사업실적(판매금액) 2억2000만원에 달하고 있어 1개 마을의 한 달여 남짓 웰빙경로당 사업으로 대단한 성공이 아니냐는 평가다.

등록일 2010년 11월 17일 9시 32분 31초
수정일 2016년 6월 29일 14시 24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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