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김동성 단양군수가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0월 30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전국의 여성지도자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전국여성대회는 '성평등 선진화, 대한민국 선진화'를 주제로 하는 대토론회, 개회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가지 단위행사 가운데 특히 초점이 맞추어진 것은 단연 시상식이었다. 시상종목은 총 5개 분야로 이 가운데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용신봉사상'에는 신동학 (사)일하는 여성연합회 회장이, '올해의 여성상'은 2010 FIFA U-17여자월드컵 대표팀이, '여성1호상'은 이애란 (사)하나 여성회 공동대표가,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남수 부산광역시장, 송광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그리고 김동성 단양군수가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김동성 단양군수의 수상 공적에 대해서 "여성정책 추진체계를 새로이 확립하고 여성위원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 여성들의 여가활동 및 창업활동 교육 등 양성평등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복지급여를 지원하는 등 여성 친화적 행정을 탁월하게 추진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 이래 반세기 동안 한국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일해 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단체협의체로서 67개 단체, 6백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962년부터는 매년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