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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양군, 선사문화 자원 활용 로드맵 제시... 140억원 투입 2018년까지 정비, 발굴에서 관광자원화까지 포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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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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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 선사문화의 보고 단양군이 선사문화 자원 활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단양군은 단양수중보 설치 장소 이전문제가 불거졌을 때 가장 큰 장애 가운데 하나였던 수양개 선사유적 보존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양지역 선사문화 전반에 대한 발굴과 활용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었다. 또한 김동성 단양군수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으로 선사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약속하고 선사문화를 관광 성장 동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제시함에 따라 선사문화 자원 활용 로드맵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단양군이 밝히 선사문화 종합정비 로드맵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요약되는데 하나는 정비계획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사업계획 부분이다. 정비계획 부분은 선사유적에 대한 시굴과 발굴, 주변 토지 매입, 쉼터·체험시설·진입시설·주차장 등 설치, 전시관 증축, 홍보관 설치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수양개 선사유적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8년까지 단양선사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7월 개관되어 8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수양개 전시관에 대한 증축과 선사문화 테마파크 조성, 유적의 추가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전기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굴 유적의 표준유적이 되고 있는 금굴은 10억원 예산을 들여 2012년까지 추가 발굴 및 쉼터, 홍보관 등을 조성한다. 남한지역 선사유적으로 사람의 뼈가 출토된 3곳의 유적 가운데 하나인 구낭굴은 1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발굴, 진입도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상시인'으로 명명된 남한지역 최초로 슬기사람 뼈가 출토된 유서 깊은 상시 제1, 제2, 제3 바위그늘유적은 14억원 규모로 발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기타 비지정 유적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발굴을 추진한다. 사업계획 부분은 종합정비계획 로드맵을 굳히기 위한 용역사업을 포함해서 선사문화 상징캐릭터 개발, 선사문화 테마관광 프로그램 개발, 유적 발굴체험, 선사문화 관광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선사문화엑스포 개최까지 포함하고 있다. 종합정비계획 용역사업은 1억원 예산으로 군이 제시한 로드맵을 체계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선사문화 상징캐릭터 개발사업은 3000만원을 들여 캐릭터를 개발, 선사문화 상징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선사문화 테마관광 프로그램 개발은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주제 하에 각각의 선사유적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 외에도 발굴과정을 관광상품화하는 선사유적 발굴 체험사업, 출토 유물 등을 소재로 하는 선사문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 선사문화엑스포 사업은 아직 아이디어 단계에 불과하며 향후 종합계획의 추진과정을 살펴 추진방향을 결정짓게 된다. 한편 선사문화 종합정비 사업은 2018년까지를 시간적 범위로 단양군 관내 모든 선사유적을 공간적 범위로 하며, 선사문화자원이 자연자원, 레저스포츠자원 등과 함께 단양관광의 한 축을 이루게 한다는 기본 구상을 전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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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년 9월 28일 9시 4분 45초 |
수정일 | 2010년 9월 28일 15시 41분 5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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