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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양군, 1만2500톤 생산규모 펠릿 제조시설 준공... 무공해 에너지의 새로운 장 열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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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목재펠릿 제조시설이 오는 13일 준공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성 단양군수, 오영탁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충북도 정책기획관, 정광수 산림청장,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하여 시설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목재펠릿 단양공장'의 간판을 단 단양군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적성면 대가리 9-1번지에 1만2000㎡의 부지에 450㎡ 면적의 제조시설, 원목야적장, 톱밥창고, 제품창고, 사무실 등의 생산 시설을 통해 연간 1만2500톤의 펠릿을 생산하게 된다.

 사업 주체인 단양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4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 보조금 등 35억원을 들여 작년 9월 사업을 착공하여 금년 5월에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현재 시험생산 중에 있다.

 산림청은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단양을 포함하여 여주, 양평, 청원, 김해 등지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민간시설 5개소를 합하여 국내에서는 10개소가 설립되어 연간 125천톤의 목재펠릿을 생산하게 된다.

 청정연료로 관심을 끌고 있는 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 또는 숲 가꾸기 산물 등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목재성분인 리그닌이 접착제 역할을 하여 별도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로 19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미국에서 대체에너지원으로 개발되었으나 그 동안 유가하락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세 도입으로 스웨덴이나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펠릿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 목재펠릿 시장은 연간 1천만톤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80%이상이 유럽 캐나다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소비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목재펠릿 시장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0년까지는 전 세계 펠릿 수요가 현재 15배에 달하는 1억5천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양군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경유 못지않은 열효율로 녹색시장을 견인하고 직접고용(5명)과 간접고용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간벌사업 등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목재연료를 사용하여 연간 5억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등록일 2010년 9월 8일 9시 28분 9초
수정일 2010년 9월 8일 9시 44분 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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