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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회에서 배타고 동양화 속으로 들어가기
작성자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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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나루 유람선 운행 모습

 

- 단양의 선상관광, 저비용 고만족 피서상품으로 인기 -

 

 단양의 유람선 관광이 단양 피서여행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신선 고장의 명성을 찾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르는 명승지 2곳은 장회리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아우르는 단양 남한강 하류 지역과 도담삼봉과 석문이 위치하고 있는 단양 남한강 상류

 지역이다.

 

 기차관광, 관광버스 관광 혹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광이든 일단 배를 타고 일단 단양산수의 숨겨진

 비경을 보고 나면 예외 없이 누구나 찬사를 보내게 되는데 이에 대해 김춘연 문화해설사는 "금강산을

 업신여기는 경치인데 누군들 반하지 않겠는가" 라며 감탄의 이유를 설명한다.

 

 장회리 일대는 한강 전 유역을 통틀어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구담봉과 옥순봉을 비롯하여 제비봉, 설마동, 노들평, 오로봉, 채운봉, 현학봉 등의 빼어난 절경이 연접

 하여 동양 산수의 진면목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조선조 시가 문학의 대가인 옥소 권섭 선생의 무덤과 퇴계와 두향의 사랑, 이지번과 이지함

 형제의 이야기, 조선의 천재 화가 김홍도의 옥순봉도 등 역사의 향기도 가득하다.

 

 단양읍내와 연접한 도담삼봉은 국가 홍보 CF에 등장할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삼봉 정도전 등

 역사 인물의 일화가 전해져오는 유서 깊은 곳이다.

 

 또한 석문은 무지개 돌문의 기괴함과 마고할미의 전설로 세상의 이목을 끈다.

 신선의 경치로 대표되는 장회지구와 도담지구의 단양산수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옛 선비들이

 하던 대로 배를 이용해야 한다.

 

 수면 높이에 눈을 맞추고 남한강 푸른 강물, 수면 위에 높이 솟은 푸른 절벽, 푸른 절벽을 이고 있는

 푸른 하늘, 그리고 푸른 단양협곡을 유유히 날아가는 학의 날갯짓을 보아야 비로소 신선의 그림이 완성

 된다.

 

 단양 남한강에는 충주호유람선, 충주호관광선, 단양유람선 3곳의 업체가 사공이 되어 관광객을 태운

 배를 선경의 세계로 몰아간다.

등록일 2010년 7월 22일 10시 27분 42초
수정일 2010년 8월 1일 10시 17분 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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