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제목 | 일본뇌염모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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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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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포집됨에 따라 지난 14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해에는 4월 30일에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단양군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 빈 깡통 · 지하실 고인물 제거 등 주변환경 청소를 당부했고 또한 축산(양돈·우사·양계)79개 농가에 대하여 자주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살충제 약품 총300개를 지원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진행되는 전염병으로 후유증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일본뇌염 환자는 2007년 7명, 2008년 6명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뇌염이 발생하면 고열과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혼수 등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과 같은 후유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은 생후 12∼24개월 사이,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7~14일 이내,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12개월 뒤, 그리고 만6세, 12세에 각각 1회씩 추가 접종받아야 한다.
한편 일본뇌염 경보는 하루 저녁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를 넘고 전체 모기밀도의 절반을 차지하거나 실제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발령되며 일본뇌염 경보가 있는 경우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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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년 4월 24일 0시 17분 37초 |
수정일 | 2010년 4월 24일 0시 17분 3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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