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제목 | 단양군,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 기본설계 선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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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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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비 80억원 소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듯 -
단양군이 가곡면 사평리 폐교부지에 들어설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 기본설계를 소개하였다.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은 단양군이 충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매입한 폐교 부지를 이용하여 침체된 가곡면 소재지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다.
단양군이 (주)선앤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하여 만든 기본 설계에는 폐교부지에 국한하지 않고 인근 소백산향기나라와 새별공원, 갈대밭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확정된 기본 설계에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폐교 부지를 활용한 '생태자연학습원' (Education-Zone), 소백산 향기나라를 활용한 '라벤더 허브공원' (Experience-Zone), 새별공원과 갈대밭을 활용한 '새별공원' (Eco-Zone)이 그것이다.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의 핵심이 될 '생태자연학습원'은 면적 11,000㎡의 구 가곡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것으로, 생태자연학습관, 생태연못, 꽃길산책가든, 피크닉가든, 치유정원, 스탠드, 잔디마당, 갤러리숲, 이벤트 마당, 상징느티나무, 북카페가든 등이 들어선다.
'라벤더 허브공원'은 부지 20,000㎡의 소백산 향기나라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허브재배온실, 라벤더미로원, 허브화단, 나무놀이터, 체험공방과 가공센터 등이 들어선다.
'새별공원'은 갈대밭을 포함한 101,000㎡ 면적에 주민체육공간, 족구장, 조각공원, 휴게쉼터, 분수광장, 향기숲 체험장, 철쭉가든, 소나무숲, 느티나무숲 교실, 야생화가든, 돌탑공원, 만남의 광장, 데크로드, 생태주차장, 산책로, 다목적운동장 등이 조성된다.
국도 59호선으로 인해 단절 현상을 보이는 생태자원학습원과 새별공원은 폭5m, 길이24m, 높이4m의 보행육교로 연결된다. 또한 생태자연학습원에 들어설 건축물은 자연과 향수의 접점이라는 컨셉에 따라 유럽풍의 2층 건물 (건축면적 2,998㎡)로 지어진다. 기존의 전후 건물을 한데 묶어 2층으로 증축함에 따라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생태학습실(대,중,소), 생태공작실, 환경교육영상실, 식당, 체력단련실, 전시공간, 생태정원 등이, 2층에 연인실 5개소, 가족실 6개소, 단체실 2개소 등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단양군은 사업비 80억원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상태여서 실시설계에 이어 곧바로 사업을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침체된 가곡면 소재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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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년 3월 22일 13시 55분 8초 |
수정일 | 2010년 3월 22일 14시 2분 5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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