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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개 분야 466억7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공무원 1인당 8730만원 벌어 -
단양군이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과 시책평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가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모두 12개 부문에 입상하고
463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양군은 국도정시책 평가 등 모두 14개
분야의 업무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3억6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에 따라 단양군이 확보한 공모사업비와 인센티브는 총 466억7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82억9000만원)에 비해 383억8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단양군 전체 공무원이 557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8370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단양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 조성사업 △펠릿제조시설 설치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성인 문해학교 지원사업 등에서 좋을 결과를
맺었다. 이와 함께 충북도가 공모한 낙후지역 공모사업은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양군은 또 시책평가에서도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 △국도정시책 종합평가
△지역협력단 운영 △균형발전 전략사업 △정기보안감사 △조달사업 평가 △농업인 대학운영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등 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대외기관 표창도 줄을 이어 제3회 전국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여성능력개발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전국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과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홍보상,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진흥상을 각각 수상해 군정역량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