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 사과품목반 GAP인증 획득... 농산물 경쟁력 향상 기대 -
단양군의 소백산사과품목반과 도솔사과품목반이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아 친환경 고품질
사과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들 단체는 8개월여의 노력 끝에 민간전문인증기관인 조선대와 동부
하이텍으로부터 각각 GAP 인증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마늘 등 2개 품목반에
대한 GAP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들 단체에 대한 GAP
농산물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표준재배지침에 맞춰 우수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계별로
관리했다.
또한 토양, 수질관리와 함께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를 기록 · 관리
하는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했다.
특히 이들 2군데 단체 외에도 내달께 단양마늘을 생산하는 삼태산영농조합법인도 GA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어서 지역농산물은 한층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