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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양군, 소백산 대자연의 품으로 오세요
작성자 단양군
내용

소백산 전경

 

- 소백산,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꼽혀, 탐방 · 해설프로그램 '인기' -

 

 가을이 다가기전 만산홍엽으로 곱게 물든 단양군 소백산 대자연속에서 가을풍광에 취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싶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대자연의 품으로, 국립공원 에코투어'란 테마로 11월의 가볼만한 전국 4곳

 가운데 한곳을 소백산으로 꼽았다.

 단양소백산은 비로봉(1439m)을 주봉으로 국망봉, 연화봉, 신선봉, 형제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특히 1000여종의 식물과 24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해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로 불린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사계절 다양한 탐방 ·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자연관찰로 탐방을 비롯한 생태학교(노리뫼), 찾아가는 국립공원 교실 등을 주제로 한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생태자원을 알아 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특히 이맘때면 만산홍엽 단풍길 사이로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은 청명한 하늘만큼

 이나 푸른 빛깔로 탐방객들의 눈을 시원하게 한다.

 

 단양소백산은 한반도 중심에 우뚝 솟은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꼽힌다. 어떤 이는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 했고, 또 다른 이는 바람의 산이라 할 만큼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다가오는 게 단양소백산이다.

 

 봄이면 홍조 띤 새색시 얼굴처럼 철쭉의 향연을 펼치다가 여름에는 푸른 머리를 바람으로 시원하게

 벗어 넘긴다.

 

 또 가을에는 울긋불긋 비단옷을 곱게 차려입는가 하면 겨울이면 온 산을 순백의 물결로 수놓는다.

 

 단양소백산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 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 가곡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

 관광지로 내려오는 10.1㎞코스(약 4시간 30분)가 있다. 또 대강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천문대와

 연화봉, 비로봉을 돌아 다리안관광지로 하산하는 16.5㎞(약 7시간 30분) 코스가 또 다른 길이다.

 

 한편 단양소백산 탐방 후엔 구인사나 온달관광지를 둘러봐도 좋지만 하루쯤 머물면서 형형색색 단풍

 으로 물든 단양팔경을 관람한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등록일 2009년 10월 30일 9시 21분 47초
수정일 2009년 10월 30일 9시 31분 5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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