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24가구 주택내부 수리,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에 한몫 -
단양군이 희망근로사업을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으로 수행하기 위한다양한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은 희망근로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한데 이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근로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6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50만원씩을 들여 도배와 장판, 보일러 등 주택내부
수리를 30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집수리사업은 희망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해 시행하는 만큼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성취감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환경정화사업 등 단순작업에서 탈피해 참여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에게는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실정 및 주민욕구를 파악해 희망근로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6월부터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을 전개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근로자들의 의욕을 높여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