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 올해 이용객 2만9600명 돌파 -
단양군 단양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읍 상진리 4-10번지에 위치한 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문화교실, 공공
수련시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올해에만 이용객 2만9600명을 넘어섰다.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상대로 한 '방과 후 아카데미'는 학습부진 해소는 물론 감성 및
사회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까지 오후 4시간 동안 교과목 보충학습과 과제지도, 급식제공, 문화체험 등으로 학부모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바이올린 교실, 댄스교실 등은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계절별로 운영되는 녹색캠프, 여름캠프, 팜스테이 캠프 등은 다양한 경험과 체험거리 제공으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수련관은 또 청소년들의 건건한 여가활용과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청소년문화교실, 공공수련시설
프로그램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는 이들 프로그램에는 골프교실, 볼링, 메이크업 아트, 와이어 공예, 서예교실,
만화교실 등 10개 과정에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단양청소년수련관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진행
하는데다 수영장 등 체육활동 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청소년 송&댄스페스티벌'을 계획한 수련관은 단양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단양청소년수련관은 내달 2010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 문의전화 : 단양군청 생활복지여성과 청소년아동담당(☎043-420-3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