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전용열차 13회 3500여명 유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단양군이 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관광 전용열차 운행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양군은 서울, 부산, 포항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13회 관광
전용열차를 운행하고 35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 기간동안 단양군은 소백산 단풍관광열차,
환상선 단풍순환열차, 단양팔경 단풍관광열차란 테마로 관광 전용열차를 운행한다.
소백산 단풍관광열차는 17일 수원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 1200여명을 태우고 단양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이들 열차관광객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도담삼봉을 관광하고 장회나루에 들러 구담봉과 옥순봉을 수상관광을 통해 즐기게 된다.
또 21일과 25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환상선 단풍순환열차는 서울관광객 500여명에게 오색단풍으로
물든 관관단양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밖에 단양팔경 단풍관광열차는 모두 5차례 운행되는데 24일은 포항역에서, 10월 1일과 7일, 8일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온달관광지와 도담삼봉, 선암계곡, 장회나루를 등을 관광하게 된다.
단양군은 열차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위해 투어버스(45인승)를 지원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
안내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양역 테마공원에서 환영이벤트를 마련하고 농·특산물 홍보매장, 시골장터 등을 운영해
볼거리와 함께 단양의 훈훈한 인심을 안겨주게 된다.
※ 내용문의 : 단양군청 관광도시개발단 관광기획팀 (☎043-420-3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