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주간 신생아돌보기, 산모체조, 건강검진 등 다채롭게 마련 -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임신 중이거나 영아를 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 ·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전액 무료인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2시간씩 전문강사와 보건소 의료진의 협조로 6주간에
걸쳐 총 12시간 교육한다.
교육은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산후조리, 산모체조, 자녀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문화와 환경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임신과 육아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임신 · 육아교실은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임신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산모와 태아건강을 위한 건강검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124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다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421-6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