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2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무료 예방접종 실시 -
단양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 예방을 위해 8,000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내달 12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시설수용자 등으로 군보건소를 비롯한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이 높은 계절성 전염병
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객담,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전신증상은 보통 3일내에 회복되지만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및 피로감은 2주 이상 지속될 수 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가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내달 19일부터는 유료접종이 실시되는데 일반인은 7600원, 만3세 미만 영유아는 3800원을 내면
된다.
※ 내용문의 : 단양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420-3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