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품 · 개인서비스 요금 25개 특별관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
단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물가안정기간으로 설정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하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군은 이 기간동안 경찰서, 주부클럽단양군지부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물가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당부하는 등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벌인다.
특히 군은 농축수산물 중 성수품 20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 5개 품목 등 25개 품목을 추석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고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보건위생과 농산물, 축수산물, 상거래질서 분야의 점검반을
편성해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행위 △원산지표시 및 표시방법 적정여부 △계량위반 및 부정 축산물
유통 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전개한다.
한편 군은 추석물가안정 대책 추진과 병행해 과소비 자제 분위기 조성,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공직자 건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 대중교통 결행사례 지도 · 단속 등 검소하면서도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