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별빛내리는 소백산' 등 공모전 수상작 64점 발표 -
제9회 관광단양사진공모전에서 남진우(대구)씨가 출품한 '별빛내리는 소백산'이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단양지부는 지난 4일 공모전 심사에서 전국 사진작가 88명이 출품한 378점을 대상
으로 공개심사를 열고 ‘별빛내리는 소백산’ 등 64점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뽑았다.
은상은 정현미(경기 양평)作 '사인암 여름'과 김현동(경북 영주)作 '소백산3'이 올랐다.
또 동상에는 지일환(울산)作 '나들이'와 조용화(경북 영주)作 '온달산성의 아침', 이경희(경북 영주)作
'소백산'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도담삼봉 등 가작 4점과 장려작 4점, 입선 50점도 이날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전 대상에게는 300만원, 은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또 동상 이하 수상작도 순위에 따라 10 ~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마련된다.
단양군은 입선작 이상의 사진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귀속하고 관광단양을 홍보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관광단양사진공모전은 단양팔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등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단양지부는 올해 수상작을 담은 사진
작품집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