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골초록한우법인 '단고을 한우마을' 개장, 198㎡ 규모 1등급 한우 공급 -
매화골초록한우법인이 단양군 축산물 브랜드인 단고을 한우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음식문화촌
'단고을 한우마을'을 이달(9월) 2일 개장한다.
이날 문을 여는 단고을 한우마을은 중앙고속도로 북단양나들목 연결도로변인 매포읍 평동리 농업인
복지회관(1층)에 198㎡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됐다.
한우마을은 정육판매 센터와 식당시설을 갖추고 매화골초록한우법인에서 생산한 양질의 단양산 1등급
한우만을 공급하게 된다.
단양지역 축산농가는 품질 좋은 고급 한우를 생산하면서도 체계적인 판로 망이 없어 중간상인이나
축협, 공판장 등을 통한 위탁 판매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화골초록한우법인은 6000만원(군비 4800만원, 자부담
12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한 뒤 3개월여의 공사 끝에 2일 문을 열게 됐다.
매포지역 3곳과 적성지역 2곳 등 5곳의 축산농가로 지난 3월 설립한 매화골초록한우법인은 현재
31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고을 한우마을'은 이 법인 회원 축산농가들의 공동참여로 이뤄지며 단양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상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경쟁력을 높이고 '단고을'을 전국적인 축산물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내년까지 '단고을 한우마을'을 4~5개소 정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 내용문의 : 단양군청 농업산림과 축수산담당 ☎043-420-3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