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 단양 · 단고을 포럼 열려... 관광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관광산업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한 포럼을 22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연다.
단양포럼과 단고을포럼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단양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이란 주제로
각급 기관단체장과 포럼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포럼은 오후 2시 강길환 경기대 교수의 진행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3시간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통해 장민기 이사(지역농업네트워크)는 '지역관광과 결합한 단양농산물 브랜드화 전략',
정삼철 박사(충북개발연구원)는 '단양 관광상품 개발전략'을 각각 소개한다.
또 최성수 세명대 교수는 '관광 목적지 브랜딩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임상철 상지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이 패널로 참가한 가운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열띤 토론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단양포럼은 지난 2006년 4월 단양지역 출향인사 83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특히 이 단체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단양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포럼을 열고 사회,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 및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