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까지 총 40억원 투입, 도농교류관 건립 등 9개 사업 추진 -
단양군 단양읍 삼둥지권역(노동 · 장현 · 마조리)이 농촌소득 경쟁력을 갖춘 관광체험마을로 개발된다.
단양군에 따르면 삼둥지권역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농촌관광시설,
문화복지시설, 경관시설, 환경시설, 운동?휴양시설 등 5개 분야 9개 사업이 1, 2단계로 추진된다.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은 오는 9월부터 2011년까지 추진되며 연면적 879㎡ 2층 규모의
도농교류관 건립과 안내판이 설치된다.
이어 2012~2013년까지 시행하는 2단계 사업은 문화생활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건강관리실(122㎡),
민예품전시관(50㎡), 전통정자, 태양광 발전시설, 마을경관, 경관가로수길 등에 총 16억원이 투입된다.
삼둥지권역 개발사업은 단양읍 노동, 장현, 마조리 등 3개 마을 일원 1,895ha를 개발하는 농촌종합
개발사업으로 이들 마을 133가구가 참여한다.
단양군은 삼둥지권역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잇점을 잘 살려 주민들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관광소득
창출효과도 가져올 수 있도록 농촌체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삼둥지권역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소백산과 농촌체험시설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험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